누리꾼들이 3일 부산 서면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과 현장 사진을 SNS로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정오께 부산 진구 부전동 서면의 한 3층 건물에 불이 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에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가 12시13분께 트위터를 통해 중앙대로692번길, 전포동 - 쥬디스태화 방향, 쥬디스태화 못 간 지점 건물 화재로 소방차가 여러대 서 있음이라고 알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건물 2층 카페에서 발생해 약 22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나가던 시민 1명이 매연 흡입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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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진화가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피해가 크지 않길 바란다, 금방 진화돼 다행이다, 지나가던 중이었는데 연기가 심하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