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인'을 타고 1천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포코팡'이 이르면 내주 카카오를 타고 국내 상륙한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신작 모바일 게임 '포코팡'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이달 중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포코팡은 트리노드(대표 김준수)가 개발한 퍼즐 장르 게임으로 NHN엔터테인먼트가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쉬운 조작 방식에 기존 퍼즐 장르의 단순한 게임성에서 탈피한 콘텐츠로 해외서 먼저 인정 받은 게임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 정우진 센터장은 이미 해외 서비스를 통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를 폭넓게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그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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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팡은 3개 이상 같은 색 블록을 연결시켜 터뜨려주는 퍼즐 장르의 게임이다. 상하 좌우 매칭 방식의 기존 게임들과 달리 같은 색의 블록을 줄을 이으면 되는 방식으로 조작이 간단하다.
동일한 색 블록을 세 개 이상 한 줄로 연결하면 블록이 터지면서 몬스터를 향해 야채를 발사, 길고 빠르게 블록을 연결할수록 획득 점수가 상승하며, 게임 내 구매 수단인 ‘체리’를 통해 얻은 동물 친구를 플레이에서 특수 기술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