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이 없는 건물이다. 벽채는 비닐로 이뤄졌다. 제대로 서있기도 어려워 보이지만 길거리 바람 인형처럼 튼튼하게 건물 구실을 한다.
아시아씨넷은 영국 조각가 애니쉬 카푸어와 일보 건축학자 아라타 이소자키가 만든 공기 주입식 건물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공기 주입 건물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프로젝트는 아크 노바(Ark Nova)라고 불린다. 이 건물은 스위스에서 열리는 루체른 음악 페스티벌에 쓰인다.
건물 크기는 가로 30미터, 길이 36미터, 높이 18미터에 이른다. 수용인원은 5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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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건물 외관은 보라색 도넛 모양이다.




O… 컨테이너 박스 형태로 공기를 주입한다. O… 5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내부. 은은한 보랏빛이 감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