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행사 "시가행진·에어쇼" 풍성

사회입력 :2013/10/01 08:40

온라인이슈팀 기자

1일 국군의 날을 맞은 서울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우선 오전 9시부터 식전행사로 주요 인사들의 영상메시지와 취타대, 의장대 등의 공연이 1시간 가량 이어진다. 이어 10시에는 전사자명부 입장과 국민의례, 묵념을 가진 뒤 10시 40분부터 본격적인 볼거리가 등장한다.

3군 합동에 미군과 민간도 함께 참여하는 고공강하를 시작으로 공중탈출, 집단강하, 태권도 등이 이어진다. 또 11시부터는 헬기를 시작으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서울 창고을 수놓는다. 동시에 지상에서는 기계화부대의 분열도 함께 진행된다.16시부터는 남대문~광화문~동-서대문으로 이어지는 시가행진이 1시간 동안 이어진다. 이 시간을 전후해 이 지역은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18시부터는 격려 및 만찬과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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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행진에서는 국산 순항미사일인 현무-3, 백령도 등 서북도서에 새로 실전 배치된 스파이크 등 최신 실전배치 무기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도 국군의 날을 맞이해 로고에 관련 이미지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정말 멋질 것 같다, 씩씩한 위용을 볼 수 있겠군, 쇼보다도 실속있는 행사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