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송공정성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오는 11월 말까지 두달 연장됐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이날로 활동 기한이 끝나는 방송공정성특위 등 3개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안을 의결했다.
방송공정성 특위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여야가 합의하면서 방송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구성됐다.
특위는 현재 공영방송 사장 선임 요건이나 보도 편성의 공정성 확보 방안 등을 두고 여야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입장차가 큰 문제를 겪고 있다. 향후 활동 기간이 연장되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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