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서민)는 밸브가 개발, 자사가 서비스하는 AOS 게임 '도타 2'의 프로팀 육성 대회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의 본선을 개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 개막전에는 '에프엑스오픈(FXOpen)' '엠브이피 핫식스(MVP HOT6)' 등 도타 2 프로게임단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스튜디오 현장을 메운 500여 명의 관람객은 프로급 선수들의 섬세하고 화려한 콘트롤에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곰TV, 다음tv 팟, 아프리카TV, 티빙(tving) 등 각종 온라인 방송 채널로 경기를 지켜본 시청자 수는 총 11만명이다.
한편, 개막전에서 열린 A, B, C조 1경기 대진에서는 각각 에프엑스오픈, 엠브이피 핫식스, 언더레이티즈가 승리를 거뒀다.
관련기사
- 모바일 '귀요미 삼국지' 비공개테스트 돌입2013.09.30
- 글루, 전략 TCG '갱스터로드' 출시2013.09.30
- 위메이드 출신 '두바퀴소프트', 5억원 투자 유치2013.09.30
- 컴투스 더비데이즈, ‘앨리스’ 말 추가2013.09.30
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개막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발걸음 해주신 이용자들에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치열해질 팀들간 경쟁에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오는 1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는 16강 본선 2라운드, A, B, C조의 2경기가 펼쳐진다. A조 2경기에서는 에프엑스오픈과 시즌 원이 맞붙고, B조 2경기에서는 이오티와 엠브이피 핫식스가 대결한다. C조 2경기에서는 '언더레이티즈'와 '에이스 온라인'이 각축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