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9일 브이월드 사이트 접속자 수가 평소의 약 30배 가량 몰려, 서비스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브이월드 서비스 속도를 정상화하기 위해 서버 용량 증설과 비상운영팀을 가동한다. 아울러 다음달 중으로 접속자 폭주 등 서비스 지연에 대처하기 위해 인터넷 용량을 2배 증설할 계획이다.
브이월드는 3D 지도, 연속지적도 등 각종 공간정보를 대국민 서비스하는 오픈플랫폼이다.
최근 북한 주요지역 고해상도 서비스를 내놓고, 모바일 버전도 내놓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사 서비스인 구글어스와 비교해도 뛰어난 정보를 제공한다는 평도 잇따르고 있다.
관련기사
- 온라인 관심 집중 '브이월드', 끝내 사이트 마비2013.09.29
- 한국판 구글어스 '브이월드', 북한이 한 눈에2013.09.29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