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구글글래스용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판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은 구글이 구글글래스와 관련 'XE10' 업데이트를 내달 초에서 중순경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구글이 자체 개발한 앱 외에도 여러가지 서드파티에서 개발한 앱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긱닷컴은 XE10 업데이트가 일명 '글래스웨어'라고 불리는 구글글래스용 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자들이 음성명령, 동작인식센서 등을 활용한 새로운 앱을 만들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개발자들은 기밀유지협약서(NDA)에 서명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새로운 앱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쉽게 구글글래스용 앱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일이 가능케 될 전망이다. 구글글래스를 통해 다양한 상업용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터리 수명 늘리기, 블루투스 연결 기능 강화, 카메라 성능 개선 등도 업데이트에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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