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글래스를 위한 앱스토어를 내년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씨넷은 3일(현지시각) 마케팅랜드라는 매체를 인용, 구글이 이날 내년부터 구글글래스용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뉴욕타임즈에 구글글래스 이용기를 기고한 클라이브 톰슨이 자신의 글에서 “회사(구글)는 일반인들의 사용도 가능해질 내년부터 (구글글래스용)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해 미국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이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 답변을 준 구글 홍보담당자는 구체적인 일정이나 서비스 형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씨넷은 전했다.
지난 7월 새로 단장한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구글글래스용 애플리케이션을 일부 제공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내년 본격적으로 구글글래스용 앱스토어 서비스가 시작되면 구글글래스의 보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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