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게임센터, 준비 마쳤다 '풀가동'

일반입력 :2013/09/26 16:27    수정: 2013/09/26 16:32

남혜현 기자

아프리카TV 게임센터가 본격적으로 이용자 몰이에 나선다.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26일 자체 모바일게임 플랫폼 '아프리카TV 게임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게임센터는 아프리카TV 인기 방송진행자(BJ)와 함께 게임을 할 수 있게 한 플랫폼이다. BJ를 주축으로 생성된 모임(클랜) 간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인 기반 타 모바일게임 플랫폼과는 차별화된다.

아울러 게임 다운로드나 실행 시 결제 수단의 일종인 '초콜릿'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독특한 점이다.

아프리카TV 게임센터는 지난 7월 25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주 목요일에 신규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로드컴플릿의 디스코판다:BJ대격돌 ▲알파클라우드의 캐슬마스터2:BJ클랜워즈 ▲케이넷피의 아이러브리조트가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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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된 이날부터는 ▲에이투엑스게임즈의 다함께롱롱롱:BJ양띵러쉬 ▲댄싱앤초비의 고고몬 등이 추가돼 총 10게 게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일 고유 방문자 300만 명,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1천800만 건, 두터운 BJ 팬덤 문화, 게임 이용자와의 큰 접점 등 아프리카TV가 가진 특성들이 모바일게임 콘텐츠와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게임 라인업 확보로 이용자 증대는 물론 플랫폼으로써의 입지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