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OLAP 노린 하이브리드DB 공개

일반입력 :2013/09/26 15:34

알티베이스(대표 김영철)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ALTIBASE BREAKTHROUGH 2013’을 개최하고 알티베이스 HDB V6 R2와 알티베이스 케어스를 공개했다.

알티베이스 HDB V6 R2는 하이브리드 DBMS로 OLTP 중심에서 벗어나 OLAP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ADO.NET 등의 제품인터페이스 개선과 DW시장을 위한 분석함수 등의 SQL기능 강화, 암호정책 기능 등 보안 관련 기능 추가 그리고 액티브-스탠바이 방식의 재해복구(DR) 기능 등의 가용성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기능성을 강화했다.

DB 압축기법 개발 등으로 성능을 개선하는 등의 전반적인 구조개선으로 제품의 내부 효율성을 개선시켜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 외에도 고가용성의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 기능 강화를 비롯해 초대용량 데이터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한 Parallel(패러렐)기능 지원, 하둡 커넥터 등 OLAP에 특화된 DBMS로 변신을 시도했다.

알티베이스 케어스는 이 회사의 새로운 서비스 전략이다. 고객이 제품선택 시 고려하는 특허문제의 고민해결, 제품도입 시 품질고민을 해결, 제품도입 후 서비스 고민 해결 등을 주요 골자로 했다. 서비스 관리 목표와 계획의 진행을 모니터링, 측정 및 검토하고, 서비스와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알티베이스의 제품을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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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의 기조연설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인텔코리아, 델코리아, 록앤올, 한국호스트웨이, LG히다찌 등의 관계자들이 발표를 진했하고,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김영철 알티베이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업체들이 인메모리 DB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알티베이스도 덩달아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ISV와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한국과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