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10배 빠른 인메모리DB 출시

일반입력 :2013/06/13 14:55

알티베이스(대표 김영철, 김성진)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매니지먼트시스템(DBMS) 성능을 극대화한 알티베이스XDB(eXtreme DBMS)를 13일 발표했다.

알티베이스XDB는 인메모리 DBMS 기술의 성능을 극대화한 RDBMS로 소개됐다. 회사측은 알티베이스XDB가 최대 초당 140만 건 이상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낸다고 강조했다. 기존 인메모리 DB 보다 10배 이상의 초고성능을 낸다.

SQL국제표준을 준수하므로 기존 DBMS를 인메모리 기반 아키텍처로 쉽게 이전가능하다. DA(Direct Access)모드를 이용해 통신비용을 최소화한다. 쿼리 최적화가 필요 없는 단순쿼리의 경우에는 쿼리 최적화 과정을 제거해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안정적인 멀티프로세스 구조와, 성능에 유리한 멀티쓰레드 구조를 동시에 구현했다. 비정상 종료시 프로세스리커버리가 작동, 장애로 파급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내부 감시 쓰레드를 통해 내부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준다.

알티베이스XDB는 하이브리드엑스콜(Hybrid X CALL)이란 기능으로 하나의 사용자 연결 세션에서 성능을 요하는 간단한 쿼리는 패스트트랙콜을 사용하고, 복잡한 쿼리는 SQL 콜을 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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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ALTIBASE HDB의 리플리케이션과 XDB 익스트림 커넥터 기술은 인터페이스 상으로 호환돼 두 기술을 이용해 유연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클라이언트 서버를 공유하므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알티베이스 측은 “미션크리티컬한 금융분야의 증권원장시스템 등을 비롯해 MES, BAM 업무 등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