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새 CI 공개 "글로벌 도약"

일반입력 :2013/01/25 15:05    수정: 2013/04/05 03:08

알티베이스가 글로벌소프트웨어(SW)기업 도약 의지를 반영한 새 CI를 공개했다.

회사는 새해 '고객 앞으로 한 걸음 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새 CI 이미지를 24일 소개했다.

회사쪽 설명에 따르면 새 CI는 알티베이스 첫글자 'A' 모양을 확대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해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신뢰감을 주는 색상으로 고객과 시장에 높은 브랜드가치를 전달한다는 뜻도 담았다.

회사는 고객중심적 SW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화된 조직과 준비된 구성원을 갖춘다는 방침을 제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진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 향상 및 시장확대를 이뤘다며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SW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I를 바꿨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이 만족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티베이스는 지난 1990년대 중반 국가지원을 받아 ETRI 주관으로 수행된 ‘바다’라는 국산 DBMS 개발프로젝트 수행 결과물로 창업한 회사다. 지난 2000년 인메모리DBMS '알티베이스' 1.0이 개발됐다. 2005년 인메모리DBMS와 디스크기반DBMS를 결합한 '하이브리드DBMS'를 개발했다. 2006년 신SW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2007년 이후 '알티베이스HDB' 제품으로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일류상품' 자격을 유지해왔다. 2010년 '선처리 후선택적 저장'이라는 실시간데이터처리분석솔루션 '알티베이스 데이터스트림미들웨어(DSM)'를 개발했다.

관련기사

회사는 2011년부터 제품명을 '알티베이스HDB'와 '알티베이스DSM'으로 바꾸고 새 버전 '알티베이스HDB 5.5.1'를 출시해 국내외 범용DBMS 시장 공략을 강화중이다. 2011년 2월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대상(大賞)을 받고 12월 '2011 10대 신기술 지정'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중국과 일본 시장 성과를 가시화하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는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