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서비스 사업자 SK텔링크 세븐모바일(대표 박상준)은 가입 1년 뒤부터 무약정으로 신규폰을 매년 증정하는 무료기변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링크는 최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 한 결과, 2년 약정이 끝난 뒤 고가의 최신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40대 이상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폰드림 제로’ 요금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기본료 월 9천원의 ‘폰드림 제로’ 요금제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폰드림 제로’에 가입하면 1년간의 약정기간 종료 후 처음 가입시 사용했던 ‘제로폰(3G 피처폰. SK텔링크 자체 소싱 자급제폰)’을 무상으로 기기변경 가능하다.
또 만약 가입 2년차에 요금제를 변경하거나 해지하는 경우, 이미 약정이 종료됐기 때문에 위약금 및 중도해지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그 달 사용요금만 정산하면 해지가 가능하며, 해지 전 이미 기기변경 새 폰을 받았을 경우에도 받은 휴대폰을 반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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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무료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폰드림 제로’ 요금제는 월 기본료 9천원에 음성 초당 1.8원, 문자메시지(SMS) 건당 20원, 데이터 1M당 4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김웅기 SK텔링크 성장사업본부장은 “고가의 단말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계통신비 절감 및 합리적이고 알뜰한 통신문화를 정착을 위한 SK텔링크의 알뜰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