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산 장애, 일부 서비스 불통

경제입력 :2013/09/25 13:35    수정: 2013/09/25 13:54

남혜현 기자

신한은행 인터넷 모바일 뱅킹이 공동망 전산 장애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공동망 전산 장애가 발생, 타행 계좌 이체 등 일부 서비스가 중단됐다.

월급날이 25일인 회사나, 입출금 업무를 보려했던 이용자들이 SNS 등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상태다. 일부 이용자들은 인터넷 뱅킹 접속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신한은행에서 외부(타 은행)로 예금을 이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라며 공동망 전산 장애이며, 인터넷 뱅킹 접속 장애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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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선 신한은행 전산장애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이 경험담을 올리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점심시간에 병원식당카드에 충전하러 CD기에서 돈을 찾는데 여러번을 해도 출금이 안되길래 결국 돈 빌려 밥을 먹었다라고, 또 다른 이용자는 신한은행 왜 전산장애 일어나서는 월급 입금시키려다 놀랬잖아 등 불편 사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