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빙하 밑 잠들어 있던 나무가 발견돼 누리꾼들에화제다.
23일(현지시각)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알래스카 사우스이스트대학 연구팀이 멘덴홀 빙하에서 수천년전 나무들을 발견했다. 멘델홀 빙하는 알래스카 주 남동부에 있는 주노 빙원을 구성하는 38개 빙하 중 하나다.
외신은 발견된 나무들이 최대 2천350년 전 이 지역에 심어진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나이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나무들은 최소 1천년 이상 빙하와 함께 얼어있었으며 대부분 전나무로 추정된다.
관련기사
- 유민상, 개콘 출신 3번째 '5천만원' 주인공2013.09.25
- 코나미 ‘KBO 슈퍼스타 컬렉션’ 30일 출시2013.09.25
- 버스커버스커 독식 속 임창정 "눈에 띄네"2013.09.25
- 벤츠, ‘닭’에서 힌트 얻었나…매직 보디 컨트롤2013.09.25
연구소 관계자는 외신과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간 빙하가 녹으면서 빙하 속 나무들이 발견되고 있다. 이는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나무의 생명력이 정말 대단하다 그렇지만 결국 죽은 나무 아닌가 온난화 때문에 발견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