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숭인中에 전자책 '크레마 터치' 공급

일반입력 :2013/09/24 17:51    수정: 2013/09/24 17:53

남혜현 기자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2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숭인중학교에 전자도서관 서비스와 함께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 200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예스24 ‘크레마 터치’는 6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전자책 단말기다. 숭인중학교에 공급한 크레마 터치에는 영어책 1천800종, 한국문학 200종 등 총 2천권 전자책이 기본 탑재됐다.

이 외에 크레마 터치를 통해 별도 대출절차 없이 책을 빌리거나 전자사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PC와 스마트 기기에서 예스24 전자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박희식 숭인중학교장은 학생들에게 24시간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동대문구청의 지원을 받아 전자도서관 서비스와 전자책 단말기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현재 1학년 학생들에게 전자책 단말기를 배부했으며, 추후 전교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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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초·중·고교, 자치단체 및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동명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파트장은 정부에서 준비 중인 디지털 교과서 사업에 발맞춰 앞으로 초·중·고교 전자도서관 서비스와 전자책 단말기 보급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