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 "진짜 모바일 액션 출시 임박"

일반입력 :2013/09/24 17:04    수정: 2013/09/24 17:05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풀 3D 모바일 액션 게임 춣시가 예고됐다.

에픽게임스 한국지사(대표 박성철)는 게임개발사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와 모바일 언리얼 엔진 3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해 8월 설립한 신생 개발업체 액션스퀘어는 모바일 언리얼 엔진 계약을 통해 풀3D 그래픽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을 개발해 조만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타이틀명은 '소울블레이드(Soul Blade)'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네시삼십삼분을 통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액션스퀘어는 소프트닉스와 네오위즈 출신인 김재영 대표가 만든 신생 개발업체다.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위메이드에서 일했던 개발자들이 다수 합류했다.

소울블레이드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모바일 게임에서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지원한다. 1인 싱글모드 및 1대 1 대전모드, 10인 개인대전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또한 액션 장르 초심자도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자동 타겟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콤보 액션과 방어 및 되치기 기능 등 진일보한 액션 시스템이 특징이다.

액션스퀘어 김재영 대표는 다른 게임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되는 액션을 선보이길 원했고, 그래서 찾은 결론이 언리얼 엔진이었다면서 액션 장인들이 뭉쳐서 만든 만큼 지금까지 없었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