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러너' 잘 달렸다, 100만 다운로드 돌파

일반입력 :2013/09/24 11:47    수정: 2013/09/24 16:54

남혜현 기자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지난 10일 출시된 모바일 점핑런 게임 '돼지러너 for 카카오(Kakao)'가 출시 1주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해 게임 내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돼지너러는 카카오와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 게임에 각각 1위에 올랐다. 출시 2주일째 접어들면서는 200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뒀다.

아프리카TV는 여세를 몰아 카카오톡에서 이용 가능한 돼지러너 캐릭터 이모티콘 제작, 세트 아이템 체험하기 기능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100만 다운로드 기념 이벤트에선 뽑기 아이템 50% 할인, 코인 4배 지급, 파츠 아이템 효과 강화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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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소프트가 개발한 돼지러너는 늑대의 먹이로 잡힌 돼지가 날아다니는 새들을 지지대 삼아 점프와 비행을 이어가며 멀리 또 높이 도망가는 방식이다.

단순 터치만으로 캐릭터를 상하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고, 카카오톡 친구와 바통을 주고받으며 릴레이 레이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