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가 애플 iOS7 업데이트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모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에버노트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으로 작업한 아이디어, 수집한 자료 등을 다른 발표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모드를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모드는 한번 클릭하는 것만으로 에버노트에 저장된 자료들이 전체화면용 레이아웃으로 변환되는 기능을 가졌다. 또한 노트 속의 텍스트, 이미지, 첨부파일 등을 표시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모드는 프리미엄 기능으로 일반 사용자에게는 30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우선적으로 맥용 에버노트 버전 5.3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에버노트는 iOS7 업데이트와 연동해 녹색 디자인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홈화면이 공간 효율적으로 변했다. 또한 개인 노트, 비즈니스 노트, 노트북, 태그, 바로가기, 공지 등 모든 주요 항목들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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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속도 향상을 위해 퀵 노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퀵 노트 바를 이용해 바로 새 노트를 생성하고, 사진을 찍고, 알리미를 설정하며, 할일 목록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에버노트 자매 앱인 '스키치'의 기능을 iOS용 에버노트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노트 속 이미지에 도형, 화살표, 텍스트를 사용해 주석을 달 수 있다. 프리미엄 사용자는 노트에 첨부된 PDF에도 주석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