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공휴일 축하”…공현주 인증샷 눈길

연예입력 :2013/09/23 13:28    수정: 2013/09/23 13:31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겸 플로리스트 공현주가 한글날의 공휴일 재지정을 축하하는 셀프카메라(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현주는 23일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고 “한글은 우리 겨레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라며 “이런 한글날이 올해부터 공휴일로 재지정 돼 온 국민이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한글로 ‘대한민국’이라고 새겨진 흰 티셔츠를 입은 공현주의 모습을 담았다.

한글날은 지난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으나, 지난해 12월 24일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공휴일로 재지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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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당수의 시중 10월 달력은 여전히 한글날을 검은색으로 표시해 혼동이 생기기도 했다. 보통 달력 제작이 해가 바뀌기 전 몇 개월 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다수의 달력이 한글날의 공휴일 재지정을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공현주씨의 한글날 축하 인증샷, 훈훈하네요”, “청순미가 돋보인다”, “한글날은 공휴일로 지정하고 기념해야 할 날이 맞다”, “내 달력에는 검은색이어서 한글날 공휴일인 줄 몰랐네”, “공현주 한글날 축하 사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