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의 부상으로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이 중단됐다. 23일 방송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지난 18일 문근영은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 도중 촬영 장비가 얼굴로 떨어져 눈 주위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은 사고 직후 바로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해 19일 다시 촬영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후 상태가 점점 악화돼 결국 촬영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의 소속사 측은 “사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붓고 멍이 심해졌다”면서 “제작진과 논의 끝에 결국 촬영 불가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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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3일 방영될 예정이던 불의 여신 정이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문근영 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근영 씨 빨리 완쾌되길 바랄게요”, “불의 여신 정이를 못 본다니 아쉽다”, “눈을 직접 안 다쳐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