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2억달러(2천200억원)를 들여 웨어러블컴퓨터 특허인수를 추진중이다. MS는 구글,삼성,LG까지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 특허군 확보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인수조건을 놓고 협상을 진행중이다.
테크크런치,버지는 20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MS가 오스터하우트(Osterhout Design Group)라는 회사의 웨어러블컴퓨터 관련 자산과 특허 인수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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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오스터하우트는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IT디자인 회사로서 주로 군납 사업자로서 활동해 왔지만 장난감과 일반 소비자용 제품 디자인도 병행해 왔다. MS와 오스터하우트는 증강현실 글래스,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컴퓨터용 특허를 포함한 140개 특허를 놓고 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벤트와 접안렌즈 앱으로 작동되는 센서와 이벤트를 가지는 글래스(미특허 20120212414 A1)란 제목의 특허기술이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와 통합프로세서를 가진 인터랙티브 헤드마운트방식의 접안렌즈를 포함하고 있다. 기기에 달린 접안렌즈에는 이벤트와 센서로 작동하는 접안렌즈앱 컨트롤러가 들어있다. 글래스로는 주변환경을 보는 것은 물론 통합이미지 소스를 통해 디스플레이된 콘텐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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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은 두 회사가 여전히 어떤 특허를 팔 것인지,얼마에 팔 것인지를 두고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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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아직 초기상태인 웨어러블컴퓨터 개발분야에서 비접촉식 웨어러블 프로젝트와 구글글래스같은 헤드셋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동안 실제 소비자용 단말기와 관련해서는 분명한 계획을 밝히지 않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