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절절한 목소리…누리꾼 감동

일반입력 :2013/09/19 15:52

송주영 기자

장사익의 노래 ‘봄날은 간다’가 다시 한번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렸다.

19일 KBS1 TV는 오후 12시 10분 ‘가요무대 스페셜’로 지난달 방송된 독일특집을 재방송했다.

가요무대 독일공연은 한독 수교 130주년과 간호사, 광부 등 근로자 파견 5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공연에는 장사익이 나와 원로가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불러 독일 교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 재방송으로 가요무대의 장사익 공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소리가 절절해 저절로 손을 멈췄다”, “시부모님과 함께 가요무대 보다가 감동받았다”, “아무도 몰래 눈물을 흘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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