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갤럭시S3 미니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 단돈 99센트(한화 약 1천100원)다.
씨넷닷컴은 AT&T가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갤럭시S3 미니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정식 출시는 오는 27일부터다.
제프 브래들리 AT&T 단말기 담당 부사장은 “(AT&T가 판매 중인) 갤럭시 패밀리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S3 미니를 판매할 수 있게 돼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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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3/09/19/XNqkzhTUkl9uTTvtUV0k.jpg)
갤럭시S3 미니는 4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메모리,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이며, 4G LTE를 지원한다.
아울러 AT&T는 지속적으로 LTE 커버리지를 확장 중이다. AT&T는 지난 18일 기준 토링턴, 윌리맨틱, 텍사스, 코네티컷, 텍사스 등에 새로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