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보도담당사장의 앵커 복귀에 ‘뉴스9’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의 뉴스 시청률을 모두 제쳤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손석희 사장의 앵커 복귀 첫방송인 ‘뉴스9’은 시청률 1.978%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시청률 1.141%보다 0.83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TV조선의 ‘뉴스쇼 판’은 1.910%, MBN의 ‘뉴스8’은 1.838%, 채널A의 ‘채널A종합뉴스’는 1.4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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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일일 방송 내에서도 ‘그녀의 신화’, ‘더 이상은 못참아’에 이어 뉴스9이 가장 많이 지켜본 방송이 됐다.
앵커 복귀 첫 방송에서 손석희 사장은 “약 70년 전 르몽드지 창간자인 뵈브 메리는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을’ 다루겠다고 말했다”며 “그럴 수만 있다면 저희들의 몸과 마음도 그만큼 가벼워지리라고 믿는다, 그렇게 노력하겠다”는 인사말로 뉴스 진행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