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로옴, 자동차용 솔루션 공동 연구

일반입력 :2013/09/16 17:31

이재운 기자

프리스케일이 로옴(ROHM)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동차용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프리스케일반도체 재팬(대표 데이빗 유즈)은 로옴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위한 포괄적인 자동차용 솔루션을 설계 및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프리스케일은 지난 수십 년간 세계 최고의 자동차 OEM과 티어 원(tier one) 공급업체에 반도체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로옴은 일본 및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지원하는 ASSP와 개별 구성부품을 포함한 고품질 주변기기를 공급하는 선두 공급업체다.프리스케일과 로옴은 서로 간의 경쟁 분야가 아닌 시장 및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협력 분야는 상호 홍보 활동과 혁신적, 경제적인 고품질 자동차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 및 간소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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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유즈 프리스케일본사 부사장 및 한국/일본 법인 대표는 프리스케일과 일본 반도체 제조업체 간에 체결된 최초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티어 원 OEM에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토시키 타카노 로옴 이사는 로옴은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자동차 시장을 주력 시장으로 선정하고 적시에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프리스케일의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최적화할 수 있는 고품질 주변기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