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반도체코리아(대표 데이빗 유즈)는 리모콘, 온도조절기, 게임기 같은 소형 전자기기에 탑재되는 32비트 마이크로콘트롤러유닛(MCU) 키네티스(Kinetis)L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프리스케일은 이 제품이 32비트 MCU 임에도 8, 16비트 MCU와 같은 양의 전력을 소모하는 저전력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용과 공간 등 다른 요소에 있어서도 기존 8, 16비트용 설계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32비트 MCU 탑재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키네티스L 시리즈 제품은 KL46(세그먼트 LCD, USB, I2S 포함), KL36(세그먼트 LCD, I2S 포함), KL34(세그먼트 LCD 포함) MCU 등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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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코어텍스-M0+ 프로세서 기반의 이 제품은 향상된 온보드 메모리와 함께 성능을 강화하고 보드 공간과 총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또는 옵션 세그먼트 LCD 및 USB 인터페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프리스케일은 이 제품을 리모콘은 물론 소형 가전과 휴대용 의료기기, 게임기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 32비트형 제품으로 전환하기 편리하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현재는 샘플 공급 중이며, 제품 개발 지원을 위해 관련 플랫폼과 타워 시스템 등도 함께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