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스타트업보다 영세한 소상공인들과 상생을 위한 지원대책을 이르면 이달 말께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알림 자료를 내고 그동안 소상공인연합회 네이버대책위원회에서 서비스와 관련해 제기해 온 여러 의견들을 경청하고 내부적으로 개선점을 검토하는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지원대책은 스타트업과 협력을 위해 벤처기업협회,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이 참여한 벤처기업상생협의체를 통한 논의와는 별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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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꽃배달 전문업체,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별도로 기업을 차리지 않고 한 두명이서 운영하는 업종에 까지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광고주이기도 한 소상공인들이 제기해 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