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월드인오디션’ 내달 2일 오픈

일반입력 :2013/09/16 09:36    수정: 2013/09/16 09:36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월드 인 오디션’(이하 위아)의 공개 서비스를 다음 달 2일 시작한다.

위아는 국내 회원 1천만 명, 전세계 누적 가입자 3억 명에 달하는 인기 온라인 게임 오디션의 세 번째 후속작이다. 리듬댄스 게임의 명맥을 이어 나가며 '아바타 코스튬', '커뮤니케이션'을 한층 진일보시켰다는 내부 평가가 이뤄진 게임이 바로 위아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주 타깃층인 여성 이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오디션 시리즈 특유의 밝고 따뜻한 느낌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한 차원 격상시켰다. 또 캐릭터 이외에 자신만의 게임 룸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기사

아울러 유행에 뒤쳐지지 않도록 추억의 히트송은 물론, 최신곡에 이르기까지 총 200곡의 풍부한 음원들이 들어있다. 최근 유행하는 클럽 댄스와 인기 안무들 또한 실제 안무가의 춤동작을 모션 캡처해 이용자들에게 사실적인 느낌으로 전달한다.

한빛소프트 측은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앞으로 남은 3주간 안정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데 무게를 두겠다”며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 지적 받았던 불편했던 부분들을 개선해 게임성에 대한 최종 검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