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는 개방형 펌웨어 'DD-WRT'를 채택한 고급형 가정용 유무선공유기 에어스테이션(WZR-HP-G450H)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은 버팔로의 기업용 제품 노하우를 활용해 좌우 360도 회전되는 5데시벨(dBi) 하이파워 안테나 3개를 달았다. 최대 450Mbps의 무선속도와 안정적이고 폭넓은 무선범위, 최대 1Gbps 유선속도를 지원한다는 게 회사쪽 설명이다. 유선랜 포트는 4개다.
제품 뒤쪽 USB단자에 외장HDD, USB메모리, SSD를 연결하면 소용량 네트워크스토리지(NAS)로 쓸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사무실, 가정에 있는 공유기에 물린 저장장치로 자료를 보관하고 활용하거나 PC없이도 비트토렌트를 통해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복합기를 연결하면 PC 여러대가 이를 사용 가능하다.
또 회사측에 따르면 인터넷을 쓰는 시간과 아닌 시간을 맞춰 설정할 수있는 에너지 절약 동작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 원터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품의 무선랜 기능을 다룰 수도 있다. 밖에서 집에 있는 컴퓨터 전원을 켜고 끄기도 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콘솔게임기 그리고 윈도 맥 PC 등과 호환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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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DD-WRT 한국어판 펌웨어를 제공한다. 버팔로 한국 파트너 삼지IT(02-717-3332)를 통해 제품 구입 및 문의를 할 수 있다. 가격은 11만원대다.
버팔로 해외사업본부 한국담당 여정민 부장은 제품은 안정적이고 폭넓은 무선범위를 기본으로 우수한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고급형 유무선공유기라며 DD-WRT 한국어판을 제공해 모든 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 시켜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