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심판' 박근영 오심논란 SNS는 전적털기

스포츠입력 :2013/09/13 09:03

온라인이슈팀 기자

한국 프로야구 박근영 심판의 오심 논란으로 그에 대한 과거 오심 전적이 도마위에 올랐다.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 1루심으로 경기에 참여한 박근영 심판은 2회초 두산 손시헌 선수에 아웃 판정을 내렸다.

당시 상황은 두산의 손시헌의 3루쪽 땅볼을 SK 3루수 최정이 1루 박정권에게 던졌다. 1루수 박정권은 발을 완전히 떼고 최정이 던진 공을 받았다. 베이스에서 발이 완전히 떨어졌기 때문에 세이프 상황이지만 아웃 판정이 내려진 것이다.

이후 박근영 심판은 김진욱 감독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 코칭 스태프들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또한 비디오 판독을 통해 박정권의 발이 떨어진 것도 확인했지만 오심은 번복되지 않았다.

박근영 심판은 지난 6월 15일 넥센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도 오심을 내려 논란을 빚었다. 당시 그는 2사만루 상황에서 박용택의 타구를 3루수가 잡아 2루에서 포스 아웃시켰음에도 세이프 판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LG가 득점하고, 넥센의 투수 나이트는 만루홈런을 포함한 연속 3안타로 무너져 8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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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지난 2011년에도 임찬규 보크 오심을 범해 9경기 출전정지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박근영 심판 한국 프로야구를 떠나줬으면, 박근영! 그때 그 심판!, 온나라가 오심으로 난리, 눈앞에서 보는데 그걸 못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