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매립·거치 겸용 8인치 내비 출시

일반입력 :2013/09/12 16:17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미러링 기능을 탑재한 매립 겸용 거치형 내비게이션 '폰터스 PM-600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폰터스 브랜드로는 최초로 8인치(20.32cm) 대형 화면을 장착했으며 '미러링'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고 영화와 음악 감상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차량 내 편리한 매립을 위한 트립 포트 (Trip Port)와 후방카메라 연동 및 확장성을 위한 USB 호스트 및 이어폰 포트 등을 신제품과 함께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폰터스 PM-600G는 운영체제로 윈도 임베디드 콤팩트7을 탑재해 모바일 영상과 안정적인 연동이 가능하며, 2.184GHz급 코텍스 A5 CPU와 512MB 메모리(RAM)를 장착해 3D지도 재생과 풀HD 영상을 동시에 실행해도 끊김 현상 없이 구동된다.

소프트웨는 지니3D가 장착돼 있어 지형의 높낮는 물론, 고가도로, 터널, 육교 등 복잡한 도심의 상황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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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신제품엔 GPS 솔루션 Ublox 6 모듈이 탑재돼 위치탐색과 실시간 경로 탐색 기능이 강화됐다.

김형구 현대엠엔소프트 사업실장은 “PM-600G는 넓은 화면과 높은 기능성을 갖춘 최신형 모델로 거치뿐만 아니라 매립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라며, 가족단위의 여행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넓은 화면으로 각종 게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미러링 기능은 가족과 유대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