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쿼크 프로세서 발표...웨어러블 시장 겨냥

일반입력 :2013/09/11 21:02

이재운 기자

인텔이 인텔개발자대회(IDF)에서 저전력 프로세서인 ‘쿼크(Quark)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웨어러블 시장 강화에 나선다.

인텔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IDF에서 쿼크 프로세서와 LTE-A 지원 모뎀 제품 등을 소개하는 등 자사 제품을 전시했다.

인텔 신임 대표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저전력 구조 적용의 예로 인텔 쿼크 프로세서 제품군을 공개했다. 인텔은 이 제품을 통해 사물간 인터넷(IoT)으로부터 웨어러블 컴퓨팅 부문까지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인텔은 이 제품군의 첫 제품 기반의 레퍼런스 보드를 샘플 폼팩터로 개발하고, 산업, 에너지 및 교통 부문을 우선 겨냥해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파트너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르자니크 대표는 개발 중인 레퍼런스 디자인 컨셉의 일례로 팔찌 형태의 기기를 강조하며 활발하게 파트너사들과 함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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