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메이커 시즌2, 'PvP'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3/09/09 15:29    수정: 2013/09/09 15:30

남혜현 기자

팜플(대표 서현승)은 자사 카드 역할수행게임(RPG) '데빌메이커: 도쿄 for 카카오(Kakao)'에 시즌2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콜로세움 대난투'로 명명된 시즌2 업데이트는, 이용자 개인간 전투(PvP) 콘텐츠가 핵심이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입장할 수 있는 콜로세움은 게임 재 재화인 '코인'을 이용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코인은 이용자 당 최대 20개까지 보유할 수 있다. 출석 체크한 계약자들에게 매일 10개씩 코인이 주어진다. 전날 획득한 코인은 출석 체크 시 개당 1만 실버로 교환 가능하다.

실시간 전투 방식으로, 실제 유저 간 전투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콜로세움 안에서의 기본 전투 가능 횟수는 5회이며, 3분마다 1회씩 회복된다.

PvP 탐색구역인 슬럼가를 추가했다. 3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슬럼가는 일반 계약자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 외에 파티 편성 기능을 개선해 기존 1에서 5까지 편성 가능했던 파티를 P와 1에서 4로 재편했다. P는 PvP 전용 파티로 PvP 콘텐츠를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편성되며, 1에서 4는 PvP를 제외한 다른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 편성된다.

팜플은 시즌 2 업데이트를 기념해 한정판 캐릭터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키카드 획득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친구를 추천해 참여여할 수 있다. 새로 들어온 친구가 본인의 ID를 이벤트 창에 입력하면 된다.

친구 초대 수에 따라 프리미엄 티켓, 빛포션 등 아이템을 지급하며, 5명을 초대하면 한정판 초 레어 5등급 유니크 유키카드를 증정한다.

관련기사

5성급 유니크 나나카드는 카카오톡으로 30명의 친구를 초대할 경우 제공되며, 나타샤카드 지급은 PvP 이벤트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팜플 서현승 대표는 데빌메이커: 도쿄를 보다 재미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시즌 2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최고 카드 RPG의 새로운 진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