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3와 2014년형 갤럭시노트10.1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글로벌 공모전 '삼성스마트앱챌린지2013'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상반기 갤럭시S4 앱공모전에 이어 열리는 대회는 '스마트노트앱'과 '스마트 태블릿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최종 12개 수상작을 가려 상금 110만달러를 준다. 공모전 수상작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투자 심사 기회를 받고 내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4 등에서 치를 삼성전자 개발자 행사에서 홍보 기회와 '삼성앱스' 등 글로벌 채널을 활용한 프로모션 혜택을 얻게 된다.
응모할 개발자들은 삼성전자 모바일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에 들어 있는 '펜패키지' 또는 '룩패키지'를 활용해 만든 앱을 제출하면 된다. 삼성전자 모바일 SDK는 '펜 패키지'와 '룩 패키지'를 포함해 10개의 독립적인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통합된 개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서 독립적으로 배포되던 여러 SDK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삼성전자 개발자 사이트(developer.samsung.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공모전 사이트(www.smartappchallenge.com)에 응모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앱챌린지 외에도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온, 오프라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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