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서 개그맨으로 전업해 화제를 모았던 송인화가 대마초 흡연 협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충격에 빠졌다.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4일 개그우먼 송인화와 송인화의 언니 등 2명에 대해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송씨 등은 지난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서울시 성북구 자신들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실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지난 2일 두 사람을 조사했으며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와 입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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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씨는 경찰조사에서 미국에서 친구가 대마초를 줘 호기심에 언니랑 같이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던 송씨는 KBS 내부규정에 따라 곧바로 출연정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도 충격에 빠졌다. 반올림 때부터 좋아했는데..., 다시 방송 나와서 반가웠는데 이렇게 가다니, 이제 겨우 떴는데 이게 무슨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