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분당선이 사상사고로 인해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측은 3일 오후 3시 4분께 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에서 한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사상사고가 발생했다고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이날 사고 후 트위터엔 분당선 사상사고 소식을 알리는 트윗들이 연이어 올라왔다.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분당선 개포동역 사상사고로 분당선 수서역~선릉역 간은 하나의 선로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열차가 지연운행디고 있는 양해부탁드립니다. 빠른 조치로 정시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코레일은 오후 4시 8분 사고처리를 완료하고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운행지연의 여파가 남아 분당선 운행속도 정상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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