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는 T아카데미 출신 앱 개발자들과 함께 저소득 무주택자 주거지 제공을 위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수원시 권선동 ‘수원 SK행복마을’ 건축현장에서 SK플래닛 임직원 40명과 T아카데미 출신 앱 개발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타리 제작, 목재 조립 작업과 같은 집짓기 활동을 했다.
‘수원 SK행복마을’은 SK그룹이 2006년 수원시와 비영리 국제 NGO단체 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의 보금자리를 선물하기 위해 건축중인 곳으로 지난 5월 증축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7개동 총 60가구를 저소득 무주택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T아카데미를 통해 개발자 꿈을 이루고 창업의 기회를 얻게 된 앱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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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아카데미는 전문 개발자 육성을 위해 기획, 디자인, 개발 전문가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3만5천명이 넘는 앱 개발자를 배출했다.
김영철 SK플래닛 CFO는 “기업의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동반성장 활동이 사회공헌으로 연결된 새로운 사례”라며 “앞으로 저소득 소외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