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하버드·예일대 장학금 거절한 사연

스포츠입력 :2013/09/03 09:26

온라인이슈팀 기자

프로골프선수 박인비가 미국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골프특기생 입학을 거절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박인비는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골프 특기생으로 하버드대, 예일대에서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당시 대학을 가느냐, 프로를 가느냐를 선택해야 할 때였다라며 대학을 가면 프로생활을 못한다고 해서 SAT 성적으로 대학 생활을 느껴보려고 네바다 주립대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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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전공은 호텔경영학이었지만 학교를 한달 정도만 다녔다고 덧붙였다.

박인비 선수는 올해 LPGA 투어에서 105억원 상금을 쓸어모으며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