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 ‘올레 스마트홈폰 HD 미니’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출시한 ‘올레 스마트홈폰 HD’에 이어 새롭게 출시한 ‘올레 스마트홈폰 HD 미니’ 는 삼성전자 갤럭시 070(모델명 YP-GI2) 단말로 기존보다 작아진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새 제품은 올레TV나우 서비스 전송속도를 기존 2Mbps에서 4Mbps로 높여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무제한 음악 감상 서비스인 '지니홈'은 인터페이스를 최적화 했으며, 전용스피커에 블루투스 3.0 기능을 적용했다.
전용 스피커는 삼성전자 제품으로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등의 스마트폰과 연동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 홈 화면에서 스마트홈 위젯과 지니홈 위젯을 통해 스마트홈의 주요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와이파이 지원은 2.4GHz 대역과 함께 5GHz까지 듀얼 모드로 지원, 와이파이 간섭 지역에서도 통화 품질을 개선했다.
스마트홈 130 이상 요금제를 택할 경우에는 KT 이동전화, 집전화, 인터넷 전화로 발신시 올레끼리 유무선 월 3천분 무료 통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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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스마트홈 폰 제품을 구입하면 1만5천원 상당의 케익 기프티쇼를 받을 수 있다. 올레샵에서 구매할 경우 1만원 베이커리 기프티쇼가 추가로 제공된다. 인터넷과 올레 스마트홈폰 미니를 동시에 가입하면 LG전자 미니세탁기, 미니오븐, 로봇청소기, 모니터 겸용 TV, 공기청정기, 미니김치냉장고 등을 무료나 반값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김형욱 KT 프로덕트1본부장은 “보다 작고 가벼워진 디자인과 개선된 기능의 홈폰 미니를 출시했다”며 “올레끼리 무료 통화는 물론, 각종 콘텐츠와 홈지킴이 서비스까지 모두 알차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