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혹등고래 무리가 포착됐다.
29일(현지시간) 외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만 근처에서 모스랜딩해양연구소 생물학자 지안카를로 토마에가 촬영한 거대 혹등고래 무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토마에는 지난 주말 친구 커플과 함께 카약을 즐기던 중 혹등고래를 발견했다. 카약을 타던 그들 앞으로 갑자기 몸길이 12m의 혹등고래가 솟구쳐 올랐다. 그들과 고래와의 거리는 불과 1m 정도였다.
토마에는 혹등고래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동물 중 하나라서 그 장면은 아주 우아했다며 고래와의 거리는 1m 이내였지만, 물 한 방울 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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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고래는 몸길이 12~16m에 평균 무게만 36톤에 달하는 대형종이다. 거대한 몸집과 달리 사람에게는 우호적인 동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깜짝 놀랐겠다, 아직도 저렇게 큰 고래가 있나..., 사진이 정말 생생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