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마마도가 29일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0.2%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마마도 첫 회에는 배우 김용림, 김수미, 김영옥, 이효춘 등 여배우 4명과 이들을 안내하는 후배 배우 이태곤이 등장해 전라남도 완도의 섬으로 떠나는 내용이 담겼다.
이 프로그램은 중견 남자배우들이 등장하는 케이블 방송 tvN가 방송 중인 꽃보다 할배의 아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마도는 중견 여자배우들이 출연하기 때문이다.
경쟁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는 지난 23일 평균 시청률이 7.1%로 자체 최고기록을 세웠다. 최고 시청률은 9.8%, 수도권 최고 시청률은 1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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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케이블의 시청률은 6%~7%, 지상파는 15%~20%대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꽃할배 베끼기 논란 벗어나기 힘들겠다, 원조만 못하다, 전혀 다르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