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세계선수권 결선에서 메달 획득에 아쉽게 실패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연재⑲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후프와 볼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종목별 결선 진출한 손연재는 최선을 다했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후프 종목에서는 후프를 놓치는 실수를 범해 17.158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볼 종목에서도 볼을 다리로 누르는 동작에서 볼을 굴리는 실수로 16.658점을 기록, 역시 7위에 머물렀다.손연재는 개인 종합예선에서는 후프 17.550점, 볼 17.400점을 기록해 두 종목 합계 34.950점으로 6위에 올랐다. 개인종합 예선 최종 순위는 29일 곤봉과 리본 종목 경기가 끝난 후 정해지며, 상위 24명까지는 30일 열리는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손연재의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오늘은 잘했으면 좋겠다, 처음 결선 진출한 것만도 이미 대단, 곤봉과 리본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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