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의 인기가 꾸준하다. 최신작 아이언맨3이 개봉된 이후 실물 크기의 다양한 피규어와 액세서리가 출시된 가운데, 일본에선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이다.
29일 게임스파크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실물 피규어 전문 기업인 핫토이즈가 아이언맨 별장의 내부 모습과 실물 크기의 아이언맨 마크 1~7, 슈트 저장 공간 등을 전시하는 아이언맨300% 이벤트를 연다고 보도했다.
아이언맨300%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에 나온 슈트와 소품 등을 모사한 피규어가 대거 전시될 예정이며, 미발표 프로토 타입 슈트 등도 소개된다고 알려졌다. 아이언맨300%는 다음 달 14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하라주쿠 베루사루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의 인기는 꾸준하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 세계 피규어 시장이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된 이후 더욱 활성화됐다는 평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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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입고 벗는 데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아이언맨 의상이 180만엔(한화 약 2천1백만 원)에 나와 주목을 받았다. 이 의상은 일본서 열린 ‘도쿄 장난감쇼 2013’에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일본의 평균 신장인 1.73m 크기로 제작됐다.
앞서 2m 크기의 아이언맨 피규어도 출시된 바 있다. 해당 피규어의 무게는 47.6kg로 눈과 가슴 부위에 LED 장치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판매가는 8천500달러(한화 약 930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