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주 독일 IFA에서 공개할 갤럭시노트3의 패널 시제품이 공개됐다. 전작에 비해 더 커진 5.68인치 화면에 국내 최소 베젤을 구현했다.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7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3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패널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패널은 시제품(prototype) 형태로, 5.68인치 크기 화면과 2.2mm 베젤을 보여주고 있다. 패널 크기는 갤럭시노트가 5.3인치, 갤럭시노트2가 5.5인치였던 것에 비해 조금 더 커진 형태를 보여준다. 약 5.7인치에 달하는 크기는 새로운 시리즈 제품이 나올 때마다 0.2인치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2.2mm 베젤 크기는 최종적으로 제품에 적용될 경우 다소 늘어날 수 있지만, 하반기 출시된 경쟁 제품들이 내세우는 ‘최소 베젤 마케팅’에 대응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3의 공식 공개는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13'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 "갤노트3, 아몰레드 5.7인치...두 가지 모델"2013.08.28
- "갤노트3, 역대 최대용량 배터리 탑재"2013.08.28
- 갤노트3, 삼성 주가 얼마나 살릴까2013.08.28
- '갤노트3' 9월 4일 독일 베를린서 공개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