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 출시를 몇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소유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보상판매 또는 중고 판매가다. 하락한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궁금한 것은 어느 정도까지인지다.
결론적으로 아이폰5S 제품 발표 한달전 형성된 아이폰5 가격은 350달러대로서 아주 안정되게 매일 조금씩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지난 해처럼 신제품 발표 한달후에도 270달러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씨넷은 27일(현지시간) 애플의 아이폰 중고보상판매 대리점 가젤이 제작한 지난 아이폰 모델 2종에 대한 가격하락차트를 공개했다. 지난 2011년 아이폰4S 발표시점에서의 아이폰4가격은 신제품 발표 1주일전 350달러선을 고비로 급추락했다. 그리고 발표 한달 후에는 200달러를 간신히 웃도는 선에서 안정됐다.
관련기사
- 아이폰5S vs 아이폰5...외양 비교 동영상2013.08.28
- 도코모, "아이폰5S 판매 타이밍만 남았다“2013.08.28
- “아이폰5S A7칩 속도 31% 높였다”2013.08.28
- 아이폰5S 출시일·컬러 나와, 그럼 스펙은?2013.08.28
지난 해 아이폰5 출시 때엔 고객의 신제품에 대한 저항심리가 비교적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5 발표 후 1주일이 지나서야 4S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완만하게 상승하면서 발표 한달 후까지 270달러선을 유지하는 등 상당히 안정된 중고 가격대를 보였다.
지난 주 애플은 백만의 재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고객들의 매입, 보상 판매요청은 아이폰4S보다 아이폰5가 30% 정도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