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파밍 대응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3/08/27 16:32

손경호 기자

이니텍(대표 변준석)은 금융정보를 노린 해킹 기법인  파밍 공격을 탐지하고 방어할 수 있는 솔루션 '이니세이프 서비스 팜프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인터넷 사용자의 PC에 설치되면 부팅과 함게 상시구동돼 정책서버를 통해 보호대상 도메인, 보호범위를 수신받아 불법 위조된 사이트에 대한 파밍 공격을 탐지, 방어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설치한 프로그램에는 무력화 방지 기술이 적용돼 있어 외부 공격에도 파밍 보안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해 준다.

이니텍은 현재 지원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를 비롯해 추후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크롬 등의 멀티 브라우저와 CS 프로그램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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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솔루션은 이니텍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상시적인 자동 업데이트 기능으로 사용자는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변준석 이니텍 대표는 "최근 파밍에 의한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적절한 방어 수단이 없었으나 신제품 출시로 근본적인 방어가 가능해졌다"며 "이니텍이 선보인 파밍 대응 서비스가 전자 금융거래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