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변준석)은 한화손해보험의 개인정보 DB암호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진행한 한화손해보험의 프로젝트에서 기간계를 비롯한 메인시스템 전체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니텍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프로젝트를 통해 DB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수많은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암호화 대상이 되는 개인정보 항목을 확대 적용해 보다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프로젝트에 적용된 이니텍의 솔루션은 대용량 DB암호화 솔루션인 '세이프DB'이다. 기존 플러그인 방식과 API 방식은 물론 플러그인과 API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필터 API 방식을 지원하며, 업무소스 수정이 필요 없거나 최소화해 솔루션 구축 기간을 절약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 이니텍, DB암호화 솔루션 SAP인증 획득2013.08.01
- 이니텍, 대용량 DB암호화 솔루션 출시2013.08.01
- 이니텍, 물류 전자인수증 사업 진출2013.08.01
- 이니텍, 액티브X 없는 공인인증 구현2013.08.01
한화손해보험 IT 정보보호담당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하고, 내외부 보안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니텍 변준석 대표는 "이번 한화손해보험 개인정보 DB암호화 프로젝트의 성공은 이니텍의 DB암호화 기술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혀 현재 타 보험사들의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계기로 제2금융권 등에서도 DB암호화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