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패드 8.3' 티저…얼마나 작고 얇길래?

일반입력 :2013/08/27 09:46

정현정 기자

LG전자가 8.3인치 태블릿 'G패드 8.3의 티저 광고를 공개하며 흥행 몰이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신제품 태블릿 G패드8.3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G패드 제품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 대신 사용자들이 현재 태블릿에 갖고 있는 불만과 신제품에 바라는 점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G패드가 작고 두께가 얇아 어디서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에 등장한 사용자들은 공통적으로 현재의 태블릿이 너무 크고 두꺼워 사용하기 힘들다며 작은 크기로 어디서든 빠르고 쉽게 사용하길 원한다고 말한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13에서 첫 G시리즈 태블릿 G패드 8.3을 공개할 예정이다. G패드8.3은 8.3인치 풀HD(1920x1200) 디스플레이,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600 프로세서(AP), 2GB 램(RAM), 안드로이드 최신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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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디자인은 스마트폰 'LG G2'와 유사하며 특히 모서리가 둥근 유선형에 매우 얇은 베젤이 특징으로 8인치대에도 불구하고 가볍고 얇은 디자인과 그립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허니콤 기반의 첫 번째 태블릿 '옵티머스 패드'를 출시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후속작 출시를 미뤄왔다.